켈트의 꿈

블로그 글은 한국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이 켈트 신화, 특히 '멸망' 모티브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분석하며, 대재앙, 이주, 개척, 침략과 멸망 등의 신화적 요소가 작품에 반영되어 있음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켈트 신화의 '요정 나라에 간 영웅 이야기'와 같은 모티브도 작품에 존재하여 신화적 요소의 공유가 드러난다고 언급한다. 또한,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켈트의 꿈』은 로저 케이스먼트의 생애와 업적을 다루며, 케이스먼트가 식민주의에 맞서 싸우고 아일랜드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과정을 조명한다. 그의 동성애 경험이 일기에 적나라하게 담겨 있으며, 이는 요사의 세심한 서술로 표현되었다. 케이스먼트의 사형 반대 청원에는 여러 작가와 정치가들이 참여했으나, 일부는 그의 민족주의 노선에 반대하여 서명하지 않았고, 이러한 사건들은 아일랜드의 무장 항쟁과 1921년 독립의 기억을 되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