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통찰로 가득한 매혹적인 책”유발 하라리, 프란스 드 발, 템플 그랜딘… 초일류 석학들의 극찬‘와일드후드’는 지구상 모든 동물이 새끼에서 성체가 되는 특정 시기이자 그때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을 가리키는 말이다. 초파리는 단 며칠 만에 끝나지만, 수명이 400년인 그린란드상어는 무려 50년 동안 이 시기를 경험한다. 이 책은 하버드대 교수이자 의학박사인 바버라 내터슨 호로위츠와 과학 저널리스트 캐스린 바워스가 2010년부터 시작한 ‘청
...소년기의 본질’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다. 야생동물들이 ‘안전, 지위, 성, 자립’이라는 ‘어른의 4가지 조건’을 어떻게 배우고 획득하는지, 그 비정하고도 경이로운 순간을 아름다운 언어로 포착했다.〈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피플〉 등 유수 언론은 출간 즉시 이 책을 집중 조명하며, “성장에 관한 야생의 본능을 아름다운 세밀화처럼 포착해낸 명불허전 역작”이라고 평가했다. 이 책에 나오는 청소년 동물의 성장기, 아니 생존기를 보다 보면, 인간의 삶이 더욱 선명하게 만져진다. 청소년 자녀는 물론이고 우리 자신이 잔혹한 ‘와일드후드’를 어떻게 거쳐왔는지, 세상의 모든 ‘새끼’들이 ‘어른’으로 자라는 것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경이로운 사건인지를 새삼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 프란스 드 발, 템플 그랜딘, 닐 슈빈 등이 극찬했으며, 대한민국 부모 멘토 아주대 조선미 교수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