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와 배우가 : 두 번의 만남, 두 번의 이야기 : 김신록 인터뷰 집
- 지은이
- 김신록 지음
- 출판사
- 안온
- 분류
- 에세이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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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불확실성 속에 머무르며좋아하는 일을 지속해나가는 사람들과 나눈삶이 예술이 되는 아름다운 순간들연극 〈비평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드라마 〈괴물〉, 〈지옥〉,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신록이 4년여간 스물다섯 명의 배우를 만나 오직 ‘연기’에 대해서만 치열하게 묻고 답한 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가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별 배우들이 연기에 대해 어떻게 사유하는지를 기록한 예술서인 동시에 ... 저자 김신록의 적극적인 질문에서 촉발한 논의들을 현재적인 문답으로 이어가며 여럿이 함께 써낸 연기 이론서이기도 하다. 배우는 연극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몸을 통과해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계를 구현해냄으로써 추상적인 요소를 사유하게 해준다. 저자 김신록은 이러한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데 바쳐온 삶의 순간순간을 오롯이 길어 올리며 한 편의 예술론을 완성해나간다. 연기라는 활동을 누군가는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준비된 상태”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나를 확장하고 발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책에 모인 말들을 통해, 하루 다섯 시간 이상씩 몸 훈련을 하며 연구하는 한편, 서울과 지방을 오가거나 새벽 노동 등으로 몸을 던져 구현해낸 삶의 편편이 예술이 되는 숭고한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지망생이나 배우는 물론 세계를 탐색하는 예술가 혹은 일상을 사는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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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글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연극과 배우들에게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연기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한다. 팬데믹 동안 무대의 부재로 인해 연극인과 배우들이 겪은 고민과 부담은 새로운 창작 에너지가 되었으며, 이는 다른 분야에서도 중요한 교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배우 김신록의 책 '배우와 배우가'에 대한 리뷰를 통해, 그녀가 인터뷰한 배우 강말금, 이봉련의 다양한 연기 면모와 각자의 철학을 소개하며, 김신록의 인터뷰 방식이 각 배우의 관점을 잘 끌어내는 점에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전한다. 이 책에서는 25명의 배우들과의 대화를 통해 연기에 대한 철학적 접근과 깊이 있는 논의를 제시하며, 연기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배우의 몸과 마음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연기는 고정된 틀을 넘어 순간의 디테일과 상호작용을 통해 완성되며, 소통과 자연스러움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관객에게 전달되는 방식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