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맨 : 인류의 기원을 추적하는 고인류학자들의 끝없는 모험
- 지은이
- 커밋 패티슨 지음 ; 윤신영 옮김
- 출판사
- 김영사
- 분류
- 과학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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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루시’보다 100만 년 앞선 인류 화석 ‘아르디’를 발견한과학자들의 모험과 경쟁에 관한 휴먼 드라마,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생생하고 철저한 기록고인류학계 최고 성과로 꼽히는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일명 ‘아르디’ 발굴의 막전 막후를 한 편의 소설처럼 그려낸 책. 가장 유명한 인류의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루시’보다 100만 년 앞선 인류 화석 아르디는 1994년 발굴되어 “고인류학계의 맨해튼 프로젝트”라 불릴 정도의 철저한 비밀, 독점 ... 연구 끝에 15년 만에 세상에 공개되었다. 아르디는 2009년 〈사이언스〉에서 뽑은 ‘올해의 과학 성과’ 1위에 뽑혔으며, 발굴을 이끈 문제적 고인류학자 팀 화이트는 이듬해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논쟁과 몰이해 속에서도 학계에서 아르디는 서서히 인류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지만, 발굴팀의 누구도 대중적인 홍보에 신경을 쓰지 않은 데다가 연구 결과의 생소함과 오랜 기간에 걸친 비공개 연구, 타협이라고는 모르는 완벽주의자 팀 화이트에 대한 반감이 더해져 대중에게는 여전히 낯선 존재로 남아 있었다. 기자 출신의 작가 커밋 패티슨은 팀 화이트를 비롯한 고인류학계의 수많은 인물을 인터뷰하고 수백 편의 논문과 기사를 탐독하여 10년에 걸쳐 《화석맨》을 완성했다. 아르디 발굴팀과 함께 두 차례의 에티오피아 현장 탐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출간 후 “강렬한 데뷔작”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 등 찬사를 받으며 〈뉴욕 타임스〉 ‘에디터스 초이스’, 〈디스커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에 선정되었다. 고인류학계의 위대한 성취와 인류의 기원 및 진화에 대한 생생하고 철저한 기록이자 머리 위로 총알이 날아다니는 곳에서 화석을 발굴하는 과학자들, 뿌리에서부터 식민주의적인 과학 분야에서 백인들과 대등한 지위를 얻고자 노력하는 아프리카인들을 그린 휴먼 드라마인 《화석맨》은 인간의 본원적인 감정인 호기심, 질투심, 인내심, 경이감을 다룬 뛰어난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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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맨'은 1994년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아르디피테쿠스 화석을 중심으로 인류 진화 연구의 과정을 다룬 논픽션이다. 저자 커밋 패티슨은 이 책에서 인류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특히 아르디라는 440만 년 전 화석이 기존의 루시보다 100만 년 이상 앞선 시기의 것임을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전통적 연구 방식과 현대적 접근법 사이의 갈등을 탐구하고, 팀 화이트 교수의 연구를 통해 인류 진화 단계와 다양한 학문적 관점의 융합을 설명한다. 발굴 과정의 어려움과 과학자들의 논쟁, 팀 화이트의 독특한 성격 등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인류학의 복잡성과 발견의 중요성을 다큐멘터리처럼 묘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류의 직립보행과 손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공하고, 인류 기원에 대한 깊은 통찰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