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문장론을 전해주는 책. 쇼펜하우어가 만년에 쓴 인생론집『여록과 보유』(1851) 중에서 사색, 독서, 저술과 문체에 관한 부분을 옮긴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3가지 요소로 사색, 글쓰기와 문체, 독서를 제시한다. 위대한 철학자가 제시하는 글쓰기와 문장론에 대한 뚜렷한 주장과 명쾌한 논리가 남다른 감흥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는 사색, 글쓰기와 문체, 독서의 각 장의 글 묶음에 소제목을 달았으며, 각 장의 소제목에
... 있는 내용의 핵심을 경구처럼 함축시켜 한번 더 음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글쓰기에 고민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은 물론 글쓰기와 문장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남다른 지침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