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조용할 일 없는,고 대감댁 노비의 일상을 만나다!《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②》는 고 대감댁 노비 '개똥이'가 된 시혁이가 천석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주인공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도 함께 조명하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1권에서 잠깐 스쳤던 고양이와 오해로 시작된 인연부터 툴툴거리면서도 주인공을 항상 도와주었던 초롱이의 위기까지 읽는 내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듭
...니다. 주인공 개똥이는 계속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지금부터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노비들의 하루를 만나러 가 봅시다.[줄거리]고 대감댁 노비 ‘개똥이’는 백돌의 호감 게이지를 전부 채운 뒤, 최종 퀘스트까지 통과해야만 원래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그동안 초롱이의 도움으로 노비 생활도 많이 익숙해졌고, 호감 게이지도 50퍼센트나 채웠다. 그러나 백돌이 보상 창으로 알려 준 흑돌에 대한 단서는 얻지 못하다가 삼색이, 동이와 인연을 맺으면서 옥 사또의 악랄함만 더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옥 사또의 둘째 아들 옥윤석까지 등장해 초롱이와 함께 갖은 고생과 위기를 겪는다. 다행히 과학 지식을 이용해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나지만 또 다른 위기가 개똥이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