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그림책의 고전!산타클로스는 전 세계 수많은 아이의 소원을 어떻게 알아내고, 어떻게 선물을 준비하고, 그 선물을 어떻게 전달할까?산타와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신이 난다. 이 그림책 역시 나이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동심을 툭 건드려 기분 좋게 만든다.선물을 보낼 아이들을 확인하며 뿌듯해하는 산타클로스의 모습, 각자 자신들만의 재주
...를 활용해 바쁘게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요정들의 작업 과정, 복작복작하면서도 평화로운 산타 마을의 풍경 등 볼거리가 많은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정말로 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핀란드 북쪽 어느 숲속 마을에 살고 있을 것만 같다.오로라를 볼 수 있는 나라 핀란드는 산타클로스의 본고장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핀란드 산타 마을에 거주하는 산타클로스와 작은 요정들은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지금쯤 아주 바쁘게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이 그림책은 1981년 핀란드에서 처음 출간되어 이듬해인 198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엘바상을 받았다. 엘바상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아이들이 직접 뽑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은 상이다. 이후 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