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마인드로 인생의 ‘승기’를 잡아채다핸디캡을 역이용해서 계속 성장하는 정영한의 자기 확신 메시지“약한 사람은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공식을 뒤집어 살아남겠다!”춤추는 아나운서로 한동안 뉴스 포털을 장악한 정영한 아나운서의 첫 책이다. 뉴스에서 춤을 추자, 시말서를 써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 세간의 질문에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이참에 연습하면 되겠다”고 말하는 그는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이뤄내는 데 겁이 없다. 또한 ‘만나면 좋은 친
...구’ MBC 아나운서 활동,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와 〈유스〉 운영, 〈피지컬: 100〉 성우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거침없이 활약하고 있다. 탄탄대로의 인생을 살아왔을 거 같은 정영한 아나운서는 스스로를 “불쌍한 애 중 가장 운 좋은 애”라고 말할 정도로 6평 단칸방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았고, 초중고 내내 반장을 하면서도 급식 지원을 받았다.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했을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나운서가 될 얼굴이 아니다”, “백이 없어서 어려울 거 같다” 등을 조언이라는 허울로 부정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는 게 당연한 상황 속에서도 정영한은 용기와 성실이라는 무기로, ‘언더독’ 마인드로 자신만의 인생을 단단히 거머쥐었다.《언더독 마인드》는 조금은 불우한 환경과 경제적 제약이 넘쳐도, 남들이 내 목표에 의아해하더라도 꿈을 이뤄내게 해준 원동력과 동기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경제적 제약이 넘치는 환경에서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었던 이유, 모두가 내 목표를 부정하더라도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 등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열악한 상황이 나를 쉽게 포기하게 만들지라도 뒤로 후퇴하는 게 아닌 앞으로 계속 나아갈 거라는 정영한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남들과는 다른 궤도로 움직이고 있는 그는 불안해하지도, 초조해하지도, 겁내지도 않는다. 이 책은 남과의 비교를 그만두고 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불안과 두려움을 떠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모두가 안 된다고 해도 덤벼라”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