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공간에서 찾아낸엉뚱하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과학이 만만해지는 흥미 유발 과학서!친구는 그네를 세게, 나는 약하게 구르는데 왜 둘 다 같은 쪽에 있게 될까? 몸무게가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함께 시소를 탈 수 있지? 우리가 자주 가서 놀고 매일 보는 놀이터에 쏙쏙 숨은 수많은 과학 원리를 파헤치다!그네도 타고 싶고, 시소도 타고 싶고, 미끄럼도 타고 싶은데 뭐부터 타지……, ‘놀이터’ 하면 누구나 이렇게 즐겁고 신나는 생각부터 들 것이다
.... 오늘은 이 책의 주인공처럼 놀이터의 또 다른 매력에 쏙 빠져 보자. 놀이터는 온통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투성이라, 궁금증과 호기심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주인공인 나는 친구와 경쟁하듯이 그네를 타다가 갈릴레이의 진자 운동을 알게 된다. 이를 이용한 시계의 원리뿐 아니라, 만약 우주에서 그네를 타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까지 해결하는 건 덤이다. ‘몸무게가 두 배인 파토쌤과 시소를 탈 수 있다니!’ 그저 신기하기만 한 나는 여러 사물의 무게 중심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여러 가지 생활용품도 알게 된다. 이 밖에도 뺑뺑이 돌리기를 통해 가짜 힘과 진짜 힘을, 바닥 분수를 통해 사이펀 관의 원리를, 철봉을 통해 속이 빈 철의 구조와 강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또 모래 놀이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멈춤각을 통해 브라질 땅콩 효과를 생활에서 요긴하게 활용하게 된다. 파토쌤과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아가다 보면 과학과 친해지고 세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