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후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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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사진작가는 인도 델리 레드포트를 방문한 후 독립운동가의 삶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2017년부터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사진과 글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의 전작 '뭉우리돌의 바다'에 이어 이번 책 '뭉우리돌의 들녘'에서는 러시아와 네덜란드에서의 독립운동 서사를 다루며, 김구가 서대문형무소에서 언급한 '뭉우리돌 정신'을 바탕으로 제목을 정했다. 이 책은 러시아 극동지역과 네덜란드 헤이그 등에서의 한인 독립운동 역사를 복원하고 있으며,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기 힘든 현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전달한다. 또한 독립운동사에서 지워진 서사에 비통해하는 저자의 진정성이 담겨 있다. '뭉우리돌의 들녘'은 김구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립운동가들의 후손과 사적지를 취재하는 프로젝트로, 극동러시아와 네덜란드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저자는 사라져가는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사진과 글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추적하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 역사를 기억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블로그 글쓴이는 책을 읽으며 처음에는 차갑고 황량한 사진들에 의문을 가졌으나,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이해하게 되었고, 사진과 글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하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느꼈다. 역사는 눈과 마음으로 느껴야 하며, 기록은 죽음에 맞서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