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거품 펑!》은 진실된 말하기란 무엇인지 어린이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유창이는 늘 억울한 기분이 들어요. 말주변이 없어서 손해만 보거든요. 말다툼할 때면 말이 턱! 하고 목구멍에 걸려 하나도 나오지 않는데,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면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뒤늦게 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유창이 손에 ‘말이 술술 치약’이라는 이상한 치약이 들어옵니다. ‘이 치약을 사용하면 말을 잘하게 된다고?
...전부 과장 광고 아니야?’ 과연 ‘말이 술술 치약’은 늘 억울한 유창이를 변화시켰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