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는 한국문학 시리즈」제24권『학마을 사람들』. 이범선 작가의 대표작의 모음집이다. 전쟁의 아픔과 역사의 폭력성, 그리고 그것을 꿋꿋이 이겨내는 이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담고 있는 초기 이범선 문학의 대표작<학마을 사람들>을 비롯하여, 서정적이고 시적인 문체를 통해 전후 시대의 생활을 묘사하고 있는<갈매기>, 전쟁 후 북쪽의 고향을 떠난 월남 가족의 비극적 생을 보여주는 걸작<오발탄>등이 실려 있다.
▶ 이 책은 2007년에 출간된 (
...맑은소리)의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