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식사의 흐름을 약 500개의 그림과 함께 살펴본다. 고대 한국복식의 원류를 시작으로 하여 시대를 크게 고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나누고 그 안에서 또다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시대별 복식은 남자 복식, 여자 복식, 왕복, 백관복, 서민복 등으로 구분하여 한국복식사의 면면을 두루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1998년에 출간된 한국복식문화사 개정판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그동안 새로이 발견된 유물과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추가한 결과물이다
.... 복잡한 내용은 최대한 풀어 쓰려고 노력했고, 한자는 한글과 병기하여 어려운 내용을 쉽게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한국복식 전공자뿐만 아니라, 한국복식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우리나라 복식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