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전문가라는 이색적인 이력의 소설가
이요하라 신의 첫 감성 미스터리!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작품집
《달까지 3킬로미터》는 삶의 의욕을 잃고 죽을 곳을 찾는 남자와 택시기사의 하룻밤 드라마를 그린 표제작 〈달까지 3킬로미터〉를 비롯해 〈하늘에서 보낸 편지〉 〈외계인의 식당〉 등 총 일곱 편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집이다. 지구과학 전문가라는 이색적인 이력의 소설가 이요하라 신이 작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 과학자의 시선으로 인간의 삶을 조망한 감성 미스터리로, “과학의 광채가 마음을 감싸주며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작가와 평론가, 서점 직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2019년 미라이야 소설대상, 시즈오카 서점대상, 닛타 지로 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