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내밀한 고독과 욕망을 엿보다!
미국의 극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꼽히는 유진 오닐의 희곡 『느릅나무 아래 욕망』.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71번째 책이다. 이 작품은 배경과 등장인물의 섬세한 심리변화를 통해 인간의 내밀한 고독과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욕정과 물욕, 근친상간과 유아 살해, 욕망에서 비롯된 인간사 갈등의 극단점
...속에서도 아직 꺾이지 않은 사랑의 여운을 이야기한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던 소재들을 다뤄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