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 조식

세미콜론 출판사의 '띵시리즈' 첫 책인 이다혜 작가의 『조식: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은 아침식사에 대한 깊은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에세이로, 아침밥을 자주 거르는 사람들에게 그 중요성과 매력을 일깨우며 함께 아침을 먹고 싶은 마음을 전합니다.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여행, 비행기, 호텔, 그리고 혼자 사는 사람들의 다양한 아침식사 경험을 다루며, 아침을 준비하고 먹는 일이 얼마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동반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특히 아침식사는 혼자일 때 쉽게 생략되지만,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관계와 추억을 돌아보게 하고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의 수고를 떠올리게 합니다. 작가는 과거 학교 시절 엄마가 싸준 토스트와 같은 개인적 추억을 공유하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달하고, 각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제로 한 '띵'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