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신화에 매료된 인간 내면의 기계적 요소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결과 거대 기계와 거대 도시가 나타났다. 하지만 끔찍한 양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에도 거대 신화는 곳곳에서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다. 모든 거대 신화와 맞서 싸우면서 멈퍼드는 새로운 인간성의 창조, 기계적 질서가 아닌 유기적 질서에 기초한 사회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저자는 『루이스 멈퍼드』에 현대 기계 문명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밝히고 그 해결책을 제시했던 미국의 사상가인 루이스
... 멈퍼드와 그의 평생 연구 주제였던 ‘기계’와 ‘도시’를 담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