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건강, 결혼.. 편견을 깨뜨린 이야기이다.『날빛둥이가 속삭인다』는 물질, 음식, 사랑 총 세 가지 주제로 20년 간의 기록을 담은 경험 에세이다. 저자가 걸어온 새로운 삶의 지도는 신선한 충격과 함께 그 누구의 길도 아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삶의 용기를 준다.“날빛둥이는 모두에게 있지만 모두 다르며, 유일한 삶의 이유를 알고 있다. 우리는 그 속삼임에 귀 기울이기만 하면 된다.” 저자는 ‘자연을 사랑하고, 날것 그대로의 아름다움
...으로 자신만의 길을 가는 자’, 우리말 ‘날빛’과 ‘둥이’를 합친, 날빛둥이로 풀이하였다. 미니멀리스트, 비건,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내지만 작가가 진정 바라는 건, 무작정 책에 나온 내용을 따르기보다. ‘독자’가 진정 원하는 걸 찾는 것이다. 그것은 낡은 관습을 되풀이하는 길이 아니다. 누구도 가 본 적 없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자 하는, 수 세기 동안 정체되어 있던 인류의 본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