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두려운 10대를 위한 특급 처방맞춤법에 자신감을 얻고, 올바른 표현을 골라서, 한 문장을 멋지게 써 보자!‘되’와 ‘돼’, ‘던지’와 ‘든지’ 등 누구나 헷갈리는 맞춤법과 기초적인 띄어쓰기를 짚어 보는 것에서 시작해, 다채로운 꾸밈말과 좋은 생각을 담은 표현을 고민한 다음, 한 문장을 멋지게 완성하는 글쓰기 수업이 한 권의 만화에 담겼다. SNS 글쓰기와 학교 과제, 독서 감상문, 자기소개서, 공모전 등 다양한 글쓰기 과업 앞에서 괴로움
...을 느끼고 있을 청소년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줄 책이다. EBS 등에서 논술ㆍ글쓰기 강사로 활약한 이강룡 작가가 글을 구성했고, 다양한 어린이책의 그림을 그려 온 국민지 작가가 만화를 완성했다. 흥미진진한 만화 속에 글쓰기 지식이 맞춤하게 녹아 있어 가볍게 읽히면서도 유익하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글쓰기를 가르치는 수상하고 신기한 고양이 ‘고 선생’과 중학교 2학년 서연, 초등학교 6학년 서윤 자매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사계절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아이들은 밴드 오디션, 캠핑, 수학여행, 거리 공연, 졸업식, 에세이 공모전 등 크고 작은 경험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언제나 곁을 지키는 고 선생의 수업 덕분에 글쓰기 실력도 한 뼘 자라난다. 이야기에 푹 빠져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맞춤법에 자신감을 얻고, 올바른 표현을 골라서, 한 문장을 멋지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어느 날, 우리 집에 수상한 고양이가 나타났다! 동네 고양이들의 집사이자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친절한 중학교 2학년 서연, 허세와 소신은 있지만 편견은 없는 6학년 서윤, 편의점을 운영하느라 바쁘지만 언제나 유쾌한 아빠, 지적 호기심이 많아 책을 늘 가까이에 두고 지내는 할머니. 이렇게 네 식구는 경기도 어느 신도시에 살고 있다. 비가 많이 오던 어느 날, 서연은 아파트 1층 화단에 비를 맞으며 쓰러져 있는 고양이를 구조한다. 고등어 무늬를 가진 평범한 고양이인 줄로만 알았는데, 정신을 차린 고양이가 말을 한다. 말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국어 실력도 뛰어나서 가족들이 흔히 틀리는 맞춤법을 교정해 주는가 하면, ‘고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의 글쓰기를 도와준다. 혹시 고 선생은 아홉 번 산 고양이일까? 아니면 고양이별에서 온 외계 생명체?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지만 글쓰기 지식만은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고 선생과 함께 즐거운 글쓰기 수업이 시작된다. 그렇게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펼쳐진다. 서연이와 서윤이는 밴드 오디션, 캠핑, 수학여행, 거리 공연, 졸업식, 에세이 공모전 등 크고 작은 경험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글쓰기를 가르치는 고 선생 덕분에 글쓰기 실력도 한 뼘 자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