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잘 지내 : 재주소년 박경환 산문집
- 지은이
- 박경환 지음
- 출판사
- 달
- 분류
- 에세이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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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마음이 일렁거려 종일 앉아 있던 바다, 아련하게 멜로디와 겹쳐져 노랫말이 된 그때의 사람들”빛바랜 감정의 조각들을 그러모아그 시절의 우리에게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포크듀오 ‘재주소년’ 박경환의 첫 산문집 『소년, 잘 지내』는 〈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눈 오던 날〉 등 따듯한 감성을 노래하는 그가 “노래의 씨앗”이 된 오래된 기억들을 담백하게 풀어내 완성한 책이다.스무 살이 되면서 시작된 제주도에서의 홀로서기, 눈으로 좇던 ‘그 ... 애’와 그 옆의 다른 사람,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작곡에만 몰두했던 시절 등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짧게는 몇 년 전, 길게는 거의 20년이 다 된 기억인데도 마치 엊그제 일처럼 무척이나 생생하게 쓰였다. 그때의 감정을 이토록 선명하게 그려낼 수 있었던 것은 그 시절이 오롯이 한 곡의 노랫말로 남아준 덕분이다. 그것의 순기능은 언제든 그 감정을 꺼내 볼 수 있다는 점이고, 역기능은 언제든 그 아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아직도 떠올리면 심장 언저리가 뜨끈해진다는 저자의 옛 기억은 어쩌면 너무도 개인적인 감정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감정으로부터 움튼 저자의 노래가 이렇게 오랫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까닭은, 모두가 마음 한구석으로 자신만의 소년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글자를 읽으면 멜로디가 들리는 듯한 도서 『소년, 잘 지내』는 그렇게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어릴 적의 자신, 소년을 마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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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작성자는 인디 뮤지션 '재주소년'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대학 시절부터 그의 팬이었음을 회상합니다. 최근 재주소년의 20주년 기념 북토크에서 사회를 맡은 경험을 통해 팬으로서의 기쁨과 자부심을 드러내고, 그의 매력적인 유머와 음악, 공연의 특별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연을 놓치지 않겠다는 열정을 보입니다. '재주소년'의 박경환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첫 산문집 『소년, 잘 지내』를 출간하였으며, 이 책은 그의 노래에 영감을 준 옛 기억들을 담아낸 작품으로, 현재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일부 동네 서점에서는 사인본도 제공합니다. 박경환은 오는 2024년 6월 6일 망원동 이후북스에서 북토크와 함께 공연 및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20,000원으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작성자는 이 전국 투어 소식을 전하며 공연에 참석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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