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한테 수영을 하라고? 말도 안 돼!”모든 게 처음인 너를 응원해!아기 하마는 수영을 해 보라는 엄마의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가미랑 지느러미가 없는 하마한테 수영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이야기를 들은 물고기 친구들 역시 말도 안 된다고, 엄마가 엉터리로 알려 준 거라고 야무지게 말합니다. “말도 안 돼!”라고 목청껏 외치는 모습이 솔직한 우리 아이들과 똑 닮아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일까요? 아이들
...은 하나씩 경험하면서 자라납니다. 처음 해 보는 일 앞에서 ‘내가 저걸 할 수 있을까’ 망설이기도 하면서요. 하지만 작은 계기와 충분한 응원이 있다면 아이들은 용기를 내어 도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경험이 아이에게 마법처럼 더 큰 세상을 열어 주겠지요.첫 그림책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했던 안효림 작가는 이번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서 순수하고 솔직한 아기 하마와 물고기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다정한 응원을 보냅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할 아이들과 함께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읽어 보세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마음이 한 뼘 자라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