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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말모이, 한글을 지킨 사람들"은 일제강점기 동안 한글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조선어 연구회가 조선어 학회로 발전하며 한글 연구와 보급에 힘쓴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191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민족 독립운동과 문화적 민족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시경 선생님과 이극로, 정세권 등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조선어사전을 편찬하려고 노력했던 과정을 소개한다. 그들의 노력은 단순한 문화운동을 넘어 독립운동의 일환이었으며, 많은 학자들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고초를 겪으며 한글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이러한 과정은 1957년 한글날에 "조선말 큰 사전"의 완성으로 결실을 맺었고, 한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우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언어와 정체성을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가오는 한글날, 이 책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이들과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