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신비로운 외계 생명체가 나에게 날아왔다“나, 무스키는 지구를 구하러 왔어. 네가 나를 도와줘야 해.”『우주로 가는 계단』 『별빛 전사 소은하』를 잇는 감동, 전수경의 한층 깊어진 SF 유니버스!제2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 제60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전수경 작가가 놀라운 SF 동화로 돌아왔다. 어느 날, 수호 앞에 수상한 생명체가 나타난다. 그것은 은빛 날개가 눈부시게 신비로운, 모기
...! 모기 알레르기인 스키터 증후군을 앓는 수호는 외계에서 온 존재 ‘무스키’를 통해 이 세계의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무스키를 돕기로 한다. 수호와 무스키가 임무를 수행하며 만나는 위기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한편, 모두가 싫어하는 모기의 삶을 이해하고 진솔한 우정을 나누는 수호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편견과 차별 없이 마음을 나누는 두 주인공은 독자들의 마음속에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