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자전거 : 우밍이 장편소설
- 지은이
- 우밍이 지음 ; 허유영 옮김
- 출판사
- 비채
- 분류
- 소설/시/희곡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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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현대 대만 문단을 대표하는 대만 국민작가 우밍이의 국내 첫 장편소설. 주인공 ‘청’이 자전거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버지의 과거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대만 현대화 과정, 식민 시대의 역사, 전쟁에 휘말린 인간과 동식물의 일생이 켜켜이 얽혀 하나의 그림으로 직조되는 작품. “시적이고 아름다우며 환상적인 이야기, 섬세하고 상상력 넘치는 문장이 소설을 다채롭게 물들인다” “대만 100년사의 기억과 자연환경에 대한 고찰이 뛰어나며 매혹적인 서사 ... 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등의 찬사와 함께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물론, 대만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대만 문학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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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국민 작가 우밍이의 장편 소설 ≪도둑맞은 자전거≫는 제2차 세계대전과 대만의 복잡한 역사 속에서 사라진 아버지와 자전거를 찾기 위한 주인공 청의 여정을 그립니다. 이 작품은 대만, 말레이반도, 북미얀마를 오가며 전쟁의 상처와 가족의 아픔을 조명하며, 역사 속 개인들의 기억을 애도하고 경의를 표합니다. 사실과 허구가 유기적으로 얽힌 이 소설은 대만과 동아시아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잃어버린 역사를 돌아보게 하여 용기와 희망을 선사합니다. 또한 자전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전거 마니아들에게도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입니다. 우밍이 특유의 환상성과 시적인 문장력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