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고민으로 마음이 엉망진창 뒤죽박죽이 된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 심리학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따뜻하고 다정한 처방으로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한다. 책의 안내를 따라 고민 뒤에 숨은 진짜 내 마음을 발견해보자.《마음도 리셋이 되나요?》는 가상의 심리상담소를 배경으로 십대가 일상에서 겪는 마음의 문제들을 사려 깊게 들여다본다. 현직 심리상담사인 저자가 꼭지마다 ‘윤아쌤’으로 등장하며, 상담 상황은 실감 나는 대화로 보여준다. 외모
... 스트레스부터 친구 관계에서의 어려움, 부모님과의 갈등, 학업에 대한 압박, 자해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생 최대 고민에 빠진 십대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 몰입과 공감을 더한다.마음을 아는 것이 당장 사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 저자는 “십대를 우울증과 섭식장애를 보낸 사람으로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 온 사람으로서 마음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싶”다고 답한다. 나를 자책하고 나약하다고 판단하기 전에 “스스로 감정을 잘 봐달라”고 하며 “마음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강조한다. 다름 아닌 나를 위해, 내가 나를 돕는 마음공부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