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우리’가 되기 위한 첫걸음김주경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책지켜보기를 통해 배우는 이해와 배려『콧속이 간질간질』 『다시 그려도 괜찮아』 등 감각적인 색채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김주경 작가의 신작이에요. 세상의 모든 관계가 일방적이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책 속의 아이는 길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아요. 반면 동네에 사는 끼꼬 할아버지는 길고양이를 비롯해 새, 오리 등
...모든 동물과 친구처럼 잘 지내지요.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아이는 끼꼬 할아버지께 정체를 들키고 말아요. 놀란 것도 잠시, 아이는 이때다 싶어 끼꼬 할아버지께 물어보기로 해요. 모든 동물과 친구가 되는 비밀을요!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은 아이의 시선을 따라 동네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며 서로가 ‘우리’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예요. 나와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함께 알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