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심 탐구 생활 : 완벽주의와 자기의심에 대하여 : 사월날씨 에세이
- 지은이
- 사월날씨 지음
- 출판사
- 왼쪽주머니
- 분류
- 에세이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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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수치심에 대한 아주 사적인 연구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고통스러운 이들에게 수치심은 일상적이고 친밀한 감정이다. 사월날씨 작가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수치심이 아니라 오래 지속되고 과도하며 내면화된, 그리하여 성격처럼 고정되어 버린 수치심에 대해 탐구한다. 수치심은 자신의 불완전함에 대한 깊은 불안이다. 자신이 세상과 타인과 묘하게 어긋나 있는 느낌이자 나라는 존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다. 수치심은 어느 부분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을 바탕에 두고, ... 그 완벽을 충족하지 못한 자신에게 불안과 자책을 안겨준다. 그렇기에 수치심의 탐구는 완벽주의와 자기의심에 대한 고찰이 된다. 이 책은 《결혼 고발》, 《서른에 얻은 말과 버린 말》로 여성의 삶을 누구보다 날카롭게 드러내 온 에세이스트 사월날씨 작가가 자신의 마음 가장 깊은 곳을 고통스럽게 들여다보며 쓴 책이다. 자신의 수치심이라는 특정한 심리적 상태를 탐구해 나가는 이 과정은 심리학과 문학의 경계에 서서 에세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탁월히 활용하고 있다. 상처를 드러내고 살점을 베어낸 이 글을 읽는 독자 또한 마침내 용기 내어 자신의 수치심을 들춰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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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후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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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글은 수치심이라는 감정에 대한 깊은 탐구와 그로 인한 다양한 영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수치심은 내면에서 초조함, 공허함, 불안, 우울을 유발하며, 이는 개인의 대인관계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관계도 해칩니다. 글쓴이는 수치심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님을 깨닫고, 이 감정을 직면하고 이해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감정의 억압은 긍정적 감정까지도 함께 억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감정이 저평가되는 것을 비판하며, 부족함을 부적절함으로 연결짓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수치심이 어떻게 진로 발달을 방해하고, 가정교육이 부정적인 감정 표현을 억압하는지를 연구한 작가 사월날씨의 책을 통해, 글쓴이는 진정한 자신을 찾고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인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전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독자에게 자기 이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책을 통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위안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