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이은경 작가의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 저자가 두 아들을 키우며 얻은 육아 경험과 통찰을 담은 책으로, 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작가는 부모가 자녀의 성공과 실패를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말고, 다정한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관찰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나친 감정이입 대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은 특히 지능이 낮은 둘째 아들과의 경험을 통해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배우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부모의 과도한 기대가 자녀를 억압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이은경 작가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부모가 성실하고 다정한 관찰자가 되어야 하며, 아이의 개성과 꿈을 믿고 지지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자녀 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