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커덩 덜커덩 니야옹~ 니야옹~고양이 기차, 기차다냥이 곧 출발합니다!기차다냥은 고양이 기차예요. 손님을 태우고 생선 가게, 지붕, 뒷골목을 지나 마지막 역인 강아지풀 공원까지 달리지요. 생선 가게 역에서는 잠시 멈춰 생선을 먹고,끊어진 선로가 나오면 폴-짝 점프해요. 햇빛을 받아 따뜻해진 지붕 위에서는 느긋하게 낮잠을 자고, 어두운 뒷골목에서는 다른 고양이들과 모임을 갖기도 하지요. 그러다 생쥐를 보면 눈에 불을 켜고,빠르게 속도를 높이는 고양
...이 기차예요.《빵도둑》으로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시바타 케이코 작가가 이번에는 오쓰카 겐타 작가와 함께 무심한 표정이 더더욱 깜찍한 ‘고양이 기차’ 이야기를 선보입니다.고양이 기차라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이야기를 고양이의 특성과 습관이 그대로 담긴 귀여운 캐릭터로 그려내어 독자들을 즐겁게 하지요.당장이라도 품에 꼭 안고 싶은, 깜찍한 기차다냥이 가는 길에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해요! 자, 그럼 다같이 기차다냥을 타고 신나는 기차 여행을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