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처럼 따뜻한 우정과 디저트처럼 달콤한 행복을 만들며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이야기“어서 와, 우리가 스프를 끓여 줄게!”눈 덮인 산 너머로 맑은 에메랄드 빛 강물이 흐르는 동화 같은 이곳은 ‘별고양이 마을’이다. 이곳에는 하늘의 별이었던 고양이들이 모여 사각사각, 보글보글 스프를 만들고 우정을 나눈다. 고양이들은 생김새도 좋아하는 것도 각기 다르지만,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기쁘게 웃을 때만큼은 모두가 행복하다. 때로는 어려움에 처한 친
...구를 위해 똘똘 뭉치고 용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고양이들의 개성 넘치고 귀여운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