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식탁 : 자연이 허락한 사계절의 기쁨을 채집하는 삶
- 지은이
- 모 와일드 지음 ; 신소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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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에세이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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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자연에서는 누구도 가난해지지 않는다생태학자 최재천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 《숲속의 자본주의자》 박혜윤 강력 추천!기후 위기와 자연 파괴를 염려하면서도 기꺼이 무한 욕망의 소비 지옥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을 보며, 모 와일드는 한 가지 질문을 떠올린다. ‘정말로 지구에 식량 위기가 닥친다면 우리는 채집ㆍ수렵만으로 생존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답을 얻기 위해 직접 채취와 야생식만으로 살아보겠다고 나선 저자의 도전기다. 자연을 사랑하는 채취인이자 약 ... 초학자인 모 와일드는 일 년 동안 마트에 가는 대신 숲에서 나뭇잎과 버섯을 따고 바다에서 해초를 뜯는다. 도토리 가루로 팬케이크를 굽고 난생처음 고등어 낚시에 도전한다. 매 끼니가 고군분투다. 그런데 이렇게 계절마다 자연이 내주는 것들에 의지해 살아 보니, 배만 부른 게 아니라 마음도 넉넉해진다. 오늘 저녁 식탁에 오를 눈앞의 자연에 집중하는 순간, 복잡한 생각은 전부 사라지고 단순한 즐거움이 솟는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먹는 값비싼 요리가 하나도 안 부럽다.호기심을 안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저자를 따라 숲과 바다를 쏘다니고, 그가 초대한 식탁 앞에 앉게 된다. 이 유쾌하고 모험심 넘치는 스코틀랜드 할머니는 죽은 나무둥치 아래 버섯을 찾아내는 법부터 인류의 식문화사, 동식물의 생태, 영혼을 살찌우는 야생식 레시피까지 하루하루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식탁을 차려 낸다. 지금껏 한번도 느껴 본 적 없는 야생의 맛과 효과를 경험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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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후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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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은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도 개인의 작은 행동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야생의 식탁'의 저자 모 와일드는 1년 동안 스코틀랜드에서 야생 식물만을 채집하며 채식 위주로 생활하는 실험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돈을 사용하지 않고 채집과 물물교환을 통해 식량을 얻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강조합니다. 약초학 석사 학위를 가진 그녀는 인간이 식물의 다양성을 잃었음을 깨닫고, 자연의 치유력을 통해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물 활용의 중요성을 주장합니다. 그녀의 경험은 독자들에게 '나 하나라도'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풍요로움과 의미를 전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것을 촉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