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인도네시아, 일본을 무대로 한 압도적 스케일사실적이고 치밀한 설정과 묘사멕시코 카르텔, 이슬람 과격 단체, 중국 흑사회, 야쿠자까지마약과 심장 밀매사업을 둘러싼 치열한 암투멸망한 왕국, 이스테카 신에게는 자비란 없는 것인가?멕시코의 카르텔을 지배하던 마약 밀매상 ‘발미로 카사솔라’는 은신 중이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일본인 천재 심장외과의 ‘스에나가’를 만나고, 두 사람은 새로운 장기 밀매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다.한편
..., 가와사키에서 나고 자란 천애 고아, 소년 ‘히지카타 코시모’는 발미로의 눈에 띄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범죄에 휘말려간다.보복에 대한 피의 보복. 조직간의 암투와 서서히 일어나는 내분. 미처 알지 못했던 검은 비즈니스의 내막을 아는 순간, 고뇌하는 조직원들. 무자비와 자비, 희생과 구원, 인간의 자유 의지는 신의 의지를 넘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