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재치 있게 그린 만화와 재밌는 언어유희로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그림책 《마음요리》의 특별판이 출간되었다. 새로운 표지로 찾아온 이번 특별판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미니북으로, 상큼하고도 아기자기한 매력을 선보인다. 친구가 내 마음을 몰라줘서 속상할 때, 혹은 내 꿈을 응원받고 싶을 때 마음을 위로해 주는 요리가 있다면 어떨까? 《마음요리》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마음을 위해 각 상황에 어울리는 요리들을 처방해 주는 그림책이다. 마음
...이 꽁할 땐 마음꽁치구이를, 허무하고 뻥 뚫린 것 같을 땐 마음도넛을, 들들 볶일 때는 마음떡볶이를 먹어 볼 것을 권한다. 특히 우리가 생각지 못한 힘들고 어려운 마음을 만나게 됐을 때, 그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보고 건너가면 좋을지 두 작가들만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