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진리를 찾아서 철학의 세계로 떠나는 재미난 여행!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철학자들과 관련된 다양한 수수께끼여러분이 직접 철학 탐정이 되어 진실을 찾아보아요!철학자들은 온종일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아는 현명한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철학자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랍니다. 우스꽝스러운 일을 벌이기도 하고, 서로 다투기도 하고, 고집도 부리고, 열렬히 사랑에 빠지기도 하죠. 괴짜인 경우도 많고요.이 책에는 철학자
...들과 관련된 재미있으면서도 엉뚱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일종의 철학자들과 관련된 소문들이지요. 이 소문들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지거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분이 직접 철학 탐정이 되어 진실을 밝혀내는 거예요.소크라테스는 왜 독약을 마시고 죽었는지, 엄청난 교육책을 쓴 장 자크 루소는 자기 자녀들을 어디로 보냈는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는 왜 노르웨이로 가는 배에 올랐는지, 제러미 벤담의 머리는 대체 누가 가져갔는지, 시계처럼 규칙적인 삶을 살았던 이마누엘 칸트가 산책을 거른 이유는 무엇인지, 비트겐슈타인과 포퍼는 무엇을 두고 싸웠는지, 시몬 드 보부아르는 왜 맨 엉덩이로 사진을 찍었는지… 듣기만 해도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각 장에는 하나의 사건과 관련된 철학자가 등장하고, 철학 탐정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나와요. 그런데 답을 찾기 위해 제공된 정보들이 전부 사실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주의 깊게 따져 보고, 여러분의 생각과 상상력을 동원해 신중하게 답을 찾아보세요.또한 제논이 고안해 낸 아킬레우스와 거북이의 역설부터 니체의 사상, 필리파 풋의 트롤리 문제와 주디스 버틀러의 성 역할 논의까지, 생각해 볼 만한 철학적 이야기들도 담겨 있답니다.사건을 풀기 위해 추리하면서 답을 찾아가다 보면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자연스레 철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길 거예요. 함께 수록된 삽화는 재미를 더해 준답니다. 이 책을 통해 철학자들의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의 사상을 알게 되고, 우리 주변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거예요.자, 그럼 사건을 해결하러 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