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빨’로 버티는 아이는 중학교 때 반드시 무너집니다평일 저녁, 당신의 자녀는 어디에 있는가? 십중팔구는 학원에 있다고 답할 것이다. 그런데 설마 아이들 성적은 학원이 알아서 올려줄 거라며 안심하고 있는가? 학원에서는 단기간에 성적을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으로 이해를 생략한 채 주입식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차근차근 배워야만 하는 기본적인 내용은 무시되거나 잊히기 일쑤다. 이는 철근을 빼먹고 건물을 짓는 것과 같다. 겉보기에는 그럴싸해
... 보여도 언젠가는 균열이 드러나 무너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탄탄한 성적의 기반이 되는 진정한 학습은 어디에서 할 수 있을까?《사교육 이기는 교과서》의 저자 오선균은 교과서에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교과서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교육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강남에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며 30년간 아이들을 가르친 저자의 노하우를 녹여낸 산물이다. 저자는 숱한 경험을 통해 교과서로 진정한 ‘학습 근육’을 만드는 법, 학년별 교과서 활용법, 교과서에서 반드시 파악하고 넘어가야 할 핵심 내용을 제시했다. “교과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진짜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나요?” “책은 많이 보는데 공부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죠?”와 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교과서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